노무현 서거 16주기, 이재명도 참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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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23 21:33본문
노무현 서거 16주기, 이재명도 참배 중 눈물 “적대 정치 못 벗어나” 이준석 “외로워도 옳은 선택, 노무현 정치 배우고 싶다”▲김규리 배우가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사회를 보던 중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영상 갈무리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을 진행하던 김규리 배우가 눈물을 쏟아냈다. 추도식에 앞서 참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눈물을 훔쳤다. 김규리 배우는 23일 오후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진행 중 박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인사말 뒤 행사 마무리 발언을 하던 중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 배우는 "인사 말씀을 듣다가 울컥해서 잠시 눈물을 훔쳤다"며 "광장에 모인 시민 여러분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우리의 손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역사의 과제가 남아 있는 한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멈출 수 없다. 끊임없는 역사의 진보 앞에 여러분 힘을 보태어 달라"고 말하다 눈물을 쏟았다. 그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우리 모두 함께 앞으로 나아가길,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목이 멘 채 말을 이어갔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 서거…"라는 말을 하는 과정에서 고개를 숙인 채 한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주권자인 시민의 힘을 누구보다 깊이 신뢰한 지도자였다면서 "역사의 진보를 밀고 가는 주체는 시민이고, 시민의 각성과 참여가 시대를 바꾼다는 것을 믿었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 그날 밤, 절박한 마음으로 담장을 넘은 것은 저만이 아니었다"며 "그곳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있었다. 함께 계엄군에 맞섰고, 응원봉을 들었다. 민주주의의 역행을 막고, 시대를 구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고 이것이 우리의 미래'라던 당신의 말씀 그대로, 지난 겨울 우리는 그 미래와 만났다"며 "그러나 그것은 시작이다. 노무현의 못다 한 꿈,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의 바람으로 이어져 온 그 꿈, 광장에서 만난 그 미래를 온전히 국민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영상 갈무리노무현 서거 16주기, 이재명도 참배 중 눈물 “적대 정치 못 벗어나” 이준석 “외로워도 옳은 선택, 노무현 정치 배우고 싶다”▲김규리 배우가 23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사회를 보던 중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사진=노무현재단 영상 갈무리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을 진행하던 김규리 배우가 눈물을 쏟아냈다. 추도식에 앞서 참배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도 눈물을 훔쳤다. 김규리 배우는 23일 오후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 진행 중 박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인사말 뒤 행사 마무리 발언을 하던 중 울컥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김 배우는 "인사 말씀을 듣다가 울컥해서 잠시 눈물을 훔쳤다"며 "광장에 모인 시민 여러분 우리는 역사를 만들고 있다. 우리의 손으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역사의 과제가 남아 있는 한 우리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멈출 수 없다. 끊임없는 역사의 진보 앞에 여러분 힘을 보태어 달라"고 말하다 눈물을 쏟았다. 그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며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우리 모두 함께 앞으로 나아가길,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한다"고 목이 멘 채 말을 이어갔다. "오늘 노무현 대통령 서거…"라는 말을 하는 과정에서 고개를 숙인 채 한동안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추도사에서 노 전 대통령이 주권자인 시민의 힘을 누구보다 깊이 신뢰한 지도자였다면서 "역사의 진보를 밀고 가는 주체는 시민이고, 시민의 각성과 참여가 시대를 바꾼다는 것을 믿었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 그날 밤, 절박한 마음으로 담장을 넘은 것은 저만이 아니었다"며 "그곳에 '깨어있는 시민들'이 있었다. 함께 계엄군에 맞섰고, 응원봉을 들었다. 민주주의의 역행을 막고, 시대를 구했다"고 평가했다. 우 의장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고 이것이 우리의 미래'라던 당신의 말씀 그대로, 지난 겨울 우리는 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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