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령 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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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6회 작성일 25-05-23 23:42본문
스페인령 세우
스페인령 세우타 진입에 성공한 뒤 기뻐하는 북아프리카 난민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아프리카에는 특이하게 스페인 자치도시 2곳이 있다.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이슬람 국가 모로코와 접한 지중해 도시 세우타와 멜리야다. 세우타는 대서양과 지중해를 잇는 지브롤터 해협과 가깝고 멜리야는 모로코 북동쪽 국경과 닿는다.아프리카 대륙에서 유럽 열강의 식민 지배가 끝난 지 반세기가 넘었는데 유럽이 아직 주권을 행사하는 지역이다.세우타와 멜리야의 인구는 각각 8만여명에 불과하다. 세우타는 면적이 18.5㎢로 서울시 중랑구와 크기가 비슷하다. 멜리야의 면적은 이보다 작은 12.3㎢이다. 두 도시는 공식적으로 유럽연합(EU)의 일부로 규정된다.공식 언어가 스페인어이고 유로가 공식 화폐로 통용되며 이슬람교, 기독교 등 다양한 종교와 문화가 공존한다. 유엔도 세우타와 멜리야를 스페인 영토로 인정했다. 세우타와 멜리야는 어떻게 스페인령으로 남게 됐을까. 두 도시는 수백 년 동안 스페인의 통치를 받았다. 세우타는 1415년 포르투갈에 점령됐는데 포르투갈은 1668년 리스본 조약에 따라 세우타를 스페인에 넘겼다. 멜리야의 경우 1497년 스페인에 점령됐다. 유럽 열강은 아프리카에 진출하는 관문인 모로코를 지배하려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결국 프랑스와 스페인이 1912년 모로코를 분할해 통치하기 시작했다. 모로코는 1956년 독립하면서 40여년 식민 지배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스페인은 세우타와 멜리야를 돌려주지 않았다. 모로코라는 국가가 만들어지기 수 세기 전부터 스페인 영토였다는 이유를 댔다 모로코와 스페인의 영토 갈등은 이어지고 있다. 모로코 정부는 세우타와 멜리야의 영유권을 주장하며 반환을 요구했지만 스페인은 이를 거부해왔다. 스페인령 자치도시 멜리야 항구에 도착한 구조 난민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우타와 멜리야는 아프리카 난민의 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난민들은 가난과 전쟁을 지난해 경북 농가들의 소득은 5천55만4천원으로 전국 9개 도 가운데 네 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농가 및 어가경제조사 결과'를 전국 농가의 연평균 소득은 5천59만7천원으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경북은 전년 대비 1.3% 증가한 5천55만4천원으로 전국 평균보다는 소폭 낮았다.소득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로 6천24만7천원, 이어 경남 5천440만8천원순이었다.지난해 농업소득은 감소한 반면 어업 소득은 많이 증가했다.농업소득은 폭염과 폭설로 축산가구 피해가 늘면서 14.1% 감소했다. 반면 농업외소득(0.7%), 이전소득(6.1%), 비경상소득(5.5%) 등은 모두 증가했다.농가의 연평균 가계지출은 3천931만7천원으로 3.6% 증가했다. 지난해 농가 평균 자산은 1.3% 늘어난 6억1천618만5천원이었다. 평균 부채는 4천501만6천원으로 8.3% 증가했다.영농 형태별로 채소 농가(6.4%)는 소득이 증가했지만 논벼 농가(-3.6%), 과수 농가(-0.2%), 축산 농가(-19.9%) 등은 줄었다.지난해 이상기온 영향으로 채소 작황은 좋지 않았지만, 가격 상승, 시설재배 증가 등으로 채소 농가 소득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어가의 연평균 소득은 전년보다 16.2% 늘어난 6천365만2천원이었다. 어가소득은 1963년 통계 집계 이후 최대이고, 증가율은 2001년(17.9%) 이후 최대 폭이다.어업 소득(2천788만5천원)이 전년보다 30.2% 늘어 어가 소득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김값이 2배가량 상승했고 일부 어종 단가도 개선된 영향이라는 것이 통계청의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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