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페이지 정보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5-24 02:01본문
미 하버드대 캠퍼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대해 외국인 학생 등록을 차단한 조치가 법원의 결정으로 하루 만에 효력이 일단 중단됐다.미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앨리슨 버로우스 판사는 23일(현지시간) 국토안보부가 전날 내린 학생 및 교환 방문자 프로그램(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SEVP) 인증 취소의 효력을 중단해 달라는 하버드대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버로우스 판사는 "가처분이 인용되지 않을 경우 모든 당사자로부터 의견을 들을 기회가 있기 전 즉각적이고 회복 불가능한 손해를 입게 될 것임을 원고 측이 충분히 입증했다"라고 설명했다.버로우스 판사는 이에 따라 국토안보부가 하버드대를 상대로 내린 SEVP 인증 취소 조치를 시행, 개시, 유지하거나 그에 효력을 부여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결정했다.또한 국토안보부가 전날 하버드대에 보낸 SEVP 인증 취소 통지에 어떠한 구속력이나 효력을 부여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날 미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에 따라 하버드대는 재판이 이어지는 동안 SEVP 인증 자격을 일단 원래대로 복구할 수 있게 됐다.이는 별도의 다음 법원 결정이 나오기 전까지 학생비자(F-1)를 소지한 하버드대 외국인 유학생이나 교환 방문자 비자(J-1)를 소지한 하버드대 연구자의 기존 체류자격이 그대로 유지되며, 하버드대는 이들 학생을 기존처럼 등록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SEVP는 유학생 비자 등을 관리하는 국토안보부의 프로그램으로, 대학들은 SEVP의 인증을 받아야만 외국인 학생이 학생 비자 등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보증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앞서 전날 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가 법을 준수하지 않음에 따라 SEVP 인증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또 인증 상실에 따라 하버드대는 더 이상 외국인 학생을 등록받을 수 없게 됐다면서 기존 외국인 학생은 학교를 옮겨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법적 지위를 상실하게 된다고 국토안보부는 설명했다.국토안보부는 "하버드대 본부는 반(反)미국적이고 친테러리스트 선동가들이 유대인 학생을 포함한 많은 개인들을 괴롭히고 물리적으로 폭행하며 학습 환경을 방해하도록 허용함으로써 [서울=뉴시스] 이주영 수습 기자 = 23일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가 정식 판매를 시작했지만, 신규 영업이 중단된 서울 중구의 한 SK텔레콤 대리점은 휴대전화 개통이 아닌 유심을 교체하려는 고객들로 붐볐다. 2025.05.23. zo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주영 수습 기자 = "(갤럭시 S25 엣지로) 개통하겠다는 손님이 당연히 없죠. 유심 교체하느라 사전 예약 홍보도 제대로 못 했어요. 영업 자체가 멈춘 거죠."갤럭시 S25 엣지가 정식 출시된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SK텔레콤 대리점 사장 A씨는 개통 현황을 묻는 기자에게 이같이 답했다. A씨는 유심 교체 업무에 몰두하느라 대리점 유리 벽면에 갤럭시 S25 엣지 홍보 포스터도 붙이지 못했다고 말했다.해당 제품에 대한 문의가 없었냐는 질문에 A씨는 "디자인이 어떻게 나오나 궁금해서 출시 전에 물어본 고객 말고는 기기변경 문의 같은 건 없었다"고 전했다.삼성이나 애플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는 이동통신 업계의 대목이다.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기념일이 몰려 있는 5월에는 많은 고객들이 가족에게 새 휴대폰을 선물하기 위해 대리점을 찾는 경우가 많다.갤럭시 S25 엣지의 경우 삼성전자가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얇게 선보인 5.8㎜ 두께와 163g 무게의 초슬림·초경량 스마트폰으로 주목받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사전판매 기간 동안 삼성닷컴에서 1030세대가 구매한 비중이 전체 구매자의 절반 이상으로 집계됐다. [서울=뉴시스] 지난 21일부터 '갤럭시 S25 엣지' 사전 개통이 시작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5 엣지 1호 수령 고객이 된 전준하 씨 모습.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제공) 사전 개통 첫 날이었던 지난 21일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 S25 엣지를 가장 먼저 수령한 전준하씨는 "얇고 가벼운 갤럭시 S25 엣지를 동생에게 선물하기 위해 구매했다"며 "제품을 실물로 접해보니 색상도 매력적이고, 가벼운 무게와 얇은 두께가 느껴져 추가 구매까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다른 사전 구매자 송혜승씨는 "계속 갤럭시만 쓰시던 아버지를 위해 얇고 가벼운 갤럭시 S25 엣지를 구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