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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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4 21:41본문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에서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를 관람하고 영화관을 나서고 있다. 정다빈 기자 경찰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보안 처리된 전화) 서버'와 윤 전 대통령이 사용하던 업무폰, 윤 전 대통령과 경호처 수뇌부(박종준 전 처장, 김성훈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 김신 가족부장)의 비화폰 실물을 함께 받았다. 23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단장 백동흠 안보수사국장)은 계엄 당일인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22일까지의 비화폰 서버 기록을 경호처로부터 임의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수사기관이 비화폰 서버 내역을 확보한 건 계엄 이후 처음이다. 이 서버엔 윤 전 대통령과 국무위원, 군 관계자, 경호처 수뇌부가 서로 비화폰을 이용해 연락을 주고받은 통화 및 문자 내역이 담겨있다. 경찰이 계엄 선포 직후부터의 통신 기록을 받은 건 윤 전 대통령의 증거 인멸 지시 등 범행 동기 파악에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이번에 경찰이 받은 비화폰들은 포렌식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비화폰은 일반 폰과 별도 유심을 삽입해 국가정보원이 만는 보안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방식으로 운용되는데 비밀번호가 없으면 포렌식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목되는 건 윤 전 대통령 업무폰의 포렌식 여부다. 아이폰보다 포렌식이 용이하다고 알려진 삼성전자 갤럭시 기종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이 업무폰은 지난해 11월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의 공천 개입 의혹이 불거지자 윤 전 대통령이 기존 개인 휴대폰 사용을 중단한 뒤 경호처 명의로 새로 개통한 것이다. 앞서 경찰은 내란 혐의 수사 당시 이 업무폰에 대한 통화 기록을 조회해 검찰에 송치했다. 해당 기록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과 통화했다. 이튿날엔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김주현 현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과도 통화했다. 그러나 통화 사실과 시간만 남아 있을 뿐 어떤 내용으로 소통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이 업무폰 포렌식에 성공할 경우 윤 전 대통령이 '12·3 불법계엄' 전후 국무위원 및 유력 정치인들과 어떤 통화나 문자를 주고받았는[앵커]넓은 해변을 낀 리조트 단지, 나름 이국적이죠?다름 아닌 북한, 원산 갈마지구 풍경입니다.관광을 외화벌이 창구로 모색 중인 김정은 위원장 회심의 카드라는데, 개장이 임박했다는 소식입니다.김기화 기자가 조금 더 자세히 보여드립니다.[리포트]북한이 다음 달 개장한다고 밝힌 원산 갈마 해안관광지구.[조선중앙TV/지난해 12월 31일 : "'갈마 해안관광지구'는 2025년 6월부터 운영되게 됩니다."]위성사진으로 보니, 리조트와 호텔 등 주요 건물은 모두 완공됐고, 리조트 뒤편 워터파크도 손님 맞을 채비를 마쳤습니다.아쿠아리움으로 추정되는 거북이 모양의 건물도 제 모습을 갖췄습니다.해안선을 따라 선베드로 추정되는 소형 구조물이 촘촘히 배치됐고, 정류장에는 관광객을 싣고 다닐 차량 20여 대가 줄지어 서 있습니다.관광은 제재를 피할 수 있는 주요 외화벌이 수단인 만큼, 북한은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인 모습입니다.지난달에는 서양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해 투어를 진행했습니다.한 러시아 여행사는 7월부터 시작되는 갈마 여행상품 판매를 개시했고, 블라디보스토크 직항 개설을 검토 중이라는 외신 보도도 나왔습니다.하지만 북·중 관계 악화로 중국인 단체관광이 어렵고 낙후된 교통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는 쉽지 않을 거란 전망입니다.[홍민/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초기에 일부 관광객들을 정책적 차원에서 또 러시아와의 어떤 관계 측면에서 유치는 어느 정도 할 수 있는데, 실제 정말 관광의 매력을 느껴서 지속적으로 오는 수요는 그렇게 높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통일부도 관광객 유치 문제로 원산 갈마 지구가 제 역할을 하려면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KBS 뉴스 김기화입니다. 영상편집:박은주/그래픽:고석훈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기화 기자 (kimko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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