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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4회 작성일 25-05-25 17:1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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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이것을 '해야겠다'라고 마음을 먹고 하지 않고, 좋아하니까 자연스럽게 계속하게 됐어요. 먹는 게 좋으니까 맛있는 걸 찾아다니고, 유튜브 보는 게 즐거우니까 계속 보는 것처럼 글쓰기도 저에게 비슷한 것 같습니다!또매일 글을 쓰는 '태도'는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님의 꾸준함을 떠올리면서 글을 써요. 그럼 쉽게 무너지지 않더라고요.그리고 저는 직업상 글을 많이 쓰며 몇 년을 보내왔어요. 그래서 지금 보시는 블로그 글과 주제는 달라도, 기초적인 문장력이 아마 일을 하면서 훈련이 되었을 거예요.누군가가 읽는다고 생각해야 그 사람이 내 글을 처음 봐도 무슨 말인지, 내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글을 썼는지 이해시키기 위해 최대한 잘~ 쓰려고 문장을 다듬게 되거든요. 똑같은 뜻을 가진 단어들 중에서 가장 내 마음을 잘 표현한 단어를 무의식중에 선택하게 되고요.글쓰기에 관한 질문 중 가장 많은 질문 10개를글쓰기에 관해 추천하는 책 한 권을 뽑자면 '쓰기의 말들'입니다. 정말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글쓰기에 대한 사유를, 쓰기가 나에게 무엇인가를 엄청 깊게 생각하고 싶을 때마다 펼쳐봐요. 추천합니다.Q. 글을 오래 쓸 수 있는 원동력은?결국 혼자 보게 돼요.결국 쌓이고 쌓인 글은 한 사람의 생각과 사고방식과 삶의 결을 대변할 것이라 생각합니다.글이든, 영상이든 가까이 있지 않아도 사람의 기운과 에너지는 다 느껴지는 법이에요.그러니 내가 좋은 사람이라면, 좋은 사람들이 알아봐 주고 좋은 이야기를 해줄 거예요! 너무 두려워하지 않고 쓰고 싶은 글을 계속 쓰셨으면 좋겠어요! :)친구가 추천해 줬다, 친구 피드에서 봤다, 우연히 알고리즘에서 봤다, 블로그에 어떤 걸로 검색했다가 좋아서 계속 본다... 등의 말씀을 정~말 많이 들었어요.가장 먼저 '내가 읽고 싶은 글'인가를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저는 항상 말하지만, 미래의 제가 잊지 않았으면 좋겠는 생각들을 블로그에 적거든요. 제가 만약 인스타 피드에 우연히 떴다면 '저장 버튼'을 누르고 싶은 주제 말이죠!그러려면 일단 기초적인 문장 '형태'가 간결해야 해요.문장이 짧아야 하고, 주어와 술어가 잘 맞아야 하고, 읽기에 편하게 느껴져야 합니다. 이게 아주 기초적인 전제로 깔려야 해요.영향을 받은 책이 있나요?Q. 글쓰기는 언제부터 하셨나요?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글을 꼭 공개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에요.그냥 비공개로 써도 충분하지요. 글은 본인을 위해 쓰이는 게 가장 첫 번째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세상에 내보내지 않으면 내 안에서 맴도는 글밖에 못 쓰고, 그럼 실력이 느는 속도는 확실히 더딘 것 같아요. 만약 글쓰기 실력이 늘 필요 없고, 그냥 혼자 글을 쓰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면 이런 고민을 할 필요가 없지요. 다만, 저처럼 누군가와 글을 공유하고 싶다면이 마음을 받아들이는 게 결국 실력을 늘리고 글로써 알려지는 지름길인 것 같습니다.일기 등 혼자만의 글쓰기를 하면 마음이 정갈해지고, 머릿속이 정돈되면서 세상을 사는 게 조금 더 윤택해져요.삶이 더 나아지는 느낌이 무척 좋아서 안 쓸 수가 없더라고요. 또 써놓은 글을 다시 돌아보면 내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삶을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요.Q. 글을 원래 잘 쓰셨나요?이 페이지를 진심으로 매일 봅니다, 그래서 남들 시선에 신경 안 쓰고 글을 꾸준히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일희일비하지 않고, 잘 휘둘리지 않는 이유예요.대신에 ‘내가 좋은 글을 쌓으면 결국 내 마음을 알아봐 줄 거야'라고 믿으시면 돼요.이게 마음을 편하게 먹고 글을 쓰는 길이고, 좋은 글을 쓰는 길이 됩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라고 공표하지 않았어도, 많은 분들께서 쌓인 글을 보고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것처럼요. :)마지막으로, 계속 쓰세요. 이게 가장 강력한 방법이에요.이렇게까지 쓴다고? 싶을 정도로 계속요! 어떤 내용을 쓰든 자주 올라오는 제 블로그가 좋아서 와주셨다는 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꾸준함은 누구나 가질 수 있는 능력이지만, 모두 가지고 있는 능력은 아닌 것 같습니다.이 메모가이 글이 되었고직업으로서의 소설가 책 속 문장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습니다! 날이면 날마다 판박이처럼 똑같은 짓의 반복, 고독한 작업이다, 아무도 구해주러 오지 않고 아무도 "오늘 아주 잘했어"라고 말해주지 않는다. 이걸 받아들이며 글을 씁니다.아마 휘청이는 마음에 위로가 많이 되어서, 직업으로 택하든 택하지 않든 이걸 평생 붙잡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그리고 그 뒤로 글쓰기에 질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어 계속 하고 있어요. 글쓰기는 저를 성장시켜준 가장 강력한 도구였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두려움은 어디서 올까요? 저는 한두 편의 글로 누군가가 나를 판단하는 것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럼에도 보여주고 싶다면 예전에 글을 쓴 것처럼, 어느 정도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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