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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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5-25 18:58본문
[편집자주] 기후변화는 인류의 위기다. 이제 모두의 '조별 과제'가 된 이 문제는, 때로 막막하고 자주 어렵다. 우리는 각자 무얼 할 수 있을까. 문화 속 기후·환경 이야기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끌고, 나아갈 바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 ⓒ 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예술가들의 반항정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정치와 기후변화, 사회 등에 대한 비판을 담아낸 예술은 선거 국면마다 유권자의 감정과 인식을 자극해 왔다. 특히 미국에선 올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그에 반대해 움직인 예술가들의 '기후정치' 저항 사례가 다시 회자된다.그래픽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는 '민주주의를 원하는 예술가'(Artists for Democracy 2024) 캠페인에 참여했다. 페어리는 오바마 전 대통령의 '희망'(Hope) 포스터를 제작해 민주당 지지 예술가로 주목받았다.그는 트럼프의 반이민 정책과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비판하는 포스터를 만들며 "정의는 타협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투표를 위한 예술'(Art for the Polls) 프로그램도 있다. 지난해 뉴욕과 노스캐롤라이나, 오하이오 등에서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유권자 참여 캠페인이다.공공예술가 프랭크 히스는 대형 벽화와 퍼포먼스를 통해 "기후정의는 투표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약 100개의 크고 작은 예술 작품이 각 지역에서 전시됐다.네팔계 패션 디자이너 프라발 구룽은 '우리가 결정한다’(We Decide) 캠페인을 주도했다. '여성이 결정한다'(Women Decide), '흑인 투표자가 결정한다'(Black Voters Decide) 등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통해 사회적 소수자의 투표를 독려했다. 구룽은 "기후위기의 불평등은 투표로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예술가들의 활동은 트럼프의 재선을 막진 못했다. 그러나 이들이 남긴 메시지는 시민에게 분명히 말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에서 가장 강력한 의사표시 수단은 '투표'라고.그리하여, 예술은 결과와 상관없이 목소리를 남겼다. 그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25일 “(당선이 되면) 정권 초기에는 모든 에너지를 민생·경제의 회복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유권자의 반응이 엇갈리는 검찰·사법 개혁은 후순위로 미루고 일각에서 우려하는 ‘정치 보복’에 대해선 “결단코 없다”고 못박았다. 경쟁 후보들의 네거티브 공세에 흔들리는 선거 구도를 재정비하고, 이탈한 중도층을 설득하기 위해 ‘민생·경제’를 선거전의 전면에 내세운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가 이날 당선되면 가장 먼저 시행하겠다고 약속한 것은 대통령이 지휘하는 ‘비상경제대응 티에프’ 구성이다. “정부가 나서 효율적인 경기 진작책을 추진”하기 위해 비상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지금은 (상황이) 긴급하기 때문에 (정책 보고 및 실행까지) 계단이 많으니 실무 지휘자들을 모아 직접 챙겨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직접 (경제 현안을) 챙기고 급한 불을 끄면, 일상적인 국정 시스템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설명했다. 첨단산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 문제도 새 정부의 주요 과제로 언급했다. 이 후보는 “첨단산업은 가급적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인공지능(AI·에이아이) 같은 첨단산업 분야의 경우 허용된 행위만 나열하는 ‘포지티브 방식’보다 금지 행위만 규제하고 나머지는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이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규제 개혁을 담당하는 별도 기구를 만들어 운영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첨단산업은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 많고 국제 경쟁도 치열하기 때문에 더 많은 규제를 하거나 (뭐든지) 승인받고 (사업을) 하라고 하면 (산업 경쟁력에) 문제가 생긴다”며 “공무원 행정 편의를 위한 불필요한 규제 역시 최소화하겠다”고 했다. 자신을 ‘성과주의자’로 지칭하며 ‘이념보다 실용’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특히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의 공세를 의식한 듯 “경제는 실용적으로 접근해야지 이념 잣대를 들이대면 안 된다”고도 했다. 이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입법-행정 독재’가 펼쳐질 것이란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선 “제가 국민의힘처럼 (민심에) 역행하는 짓을 왜 하겠는가. 정권이 부도덕하고 무능하고 반국민적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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