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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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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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후 충남 서산시 로데오거리에서 열린 유세 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중도 표심의 바로미터' 충청의 민심 변화가 심상치 않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유세 현장이 '보수 텃밭' 대구·경북(TK)을 방불케 할 정도로 예상을 넘은 뜨거운 열기를 보이면서다. 충청도민들은 좋은 기업을 유치해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김 후보의 말에 환호성을 질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걸 막아야 한다는 외침에는 "맞습니다"라며 크게 공감했다.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5일 논산·보령·홍성·서산·당진·아산 일대를 돌며 충청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 이후 충청을 찾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에는 보수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보였다. 충북 옥천군에 위치한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했고, 이후 충남 계룡 병영체험관을 찾아 국방공약을 발표하며 보수의 핵심 가치인 '안보'를 강조했다.김 후보는 육영수 여사 생가 방문 후 생가 앞 유세차에 올라 "소록도 한센촌에 가서 일주일 이상 대소변을 못 가리는 분들의 대소변을 받아가며 봉사했었다. 소록도에 가면 돌에 육영수 여사가 방문했다고 쓰여있다. 기념 식수도 있다"며 "한센인들이 저보고 '육영수 여사 이후에 소록도를 찾은 정치인은 당신이 처음'이라고 말했었다"고 회상했다.이어 "그만큼 육영수 여사는 사랑의 어머니다. 가장 낮은 자의 어머니다. 가장 약한 자의 어머니"라며 "가장 높은 청와대에 살았지만 가장 낮은 곳을 잊지 않고 늘 따뜻하게 살펴주셨다"고 평가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충북 옥천군 故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김 후보가 전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예방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불행한 일을 겪으셔서 가슴이 매우 아프다. 그 분은 절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 2022년 전용기를 170회 타서, 이산화탄소 8,200톤을 배출했습니다. 일반인 연 배출량의 1,100배에 이르는 양입니다. 초고가 승용차 벤틀리의 최신 SUV. 무겁고 출력은 높아서 연 15,000km를 탄다고 가정했을 때, 이산화탄소 10톤을 배출합니다. 전기차 네다섯 대의 배출량과 맞먹습니다. 비행기나 차 말고도, 큰 집과 고급 음식, 많은 옷 등은 모두 부유층의 이른바 '고탄소 소비'입니다. [다나 피셔 / 미국 메릴랜드대학 사회학 교수 : 특정한 사치 관행은 탄소를 배출하며 현재의 기후 위기에 불균형적으로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고소득층이 기후 위기에 얼마나 책임이 있는지 연구한 최신 논문입니다. 산업화 이전(1900년 이전)과 비교했을 때, 2020년 지구 평균 온도는 0.61℃ 올랐는데, 이 가운데 65%인 0.4℃는 소득 상위 10% 소비 탓으로 분석됐습니다. 1850년에서 1900년 사이 상위 1%에 해당했던 극한 더위는 1900년 이후 12배 급증했습니다. 이러한 빈도 증가의 소득 계층별 기여도를 따져보면, 소득 상위 10%가 평균보다 7.3배, 상위 1%는 25.7배 컸습니다. 특히 미국과 중국 등의 소득 상위 10% 계층의 탄소 배출은 아마존과 동남아, 아프리카 등의 폭염을 두세 배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 운동가들이 부자들의 호화 요트에 페인트를 뿌리고, 제트기가 있는 활주로에서 시위를 벌이는 이유가 이러한 '기후 부정의' 때문입니다. [신민주 / 그린피스 캠페이너 : (기후 부정의 해법으로는) 부유층에 탄소세를 매기거나, 탄소 배출을 많이 유발시키는 재화에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세금들은 저소득층의 복지를 위해 사용될 수도 있고,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데 투자될 수도 있습니다.] 기후위기는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닙니다. 사회적 불평등과 깊이 연결된 복합적인 문제여서, 정책적 해법도 이에 맞춰 마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촬영기자 | 이현오 디자인 | 임샛별 자막뉴스 | 이미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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