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외산리 33 MBN과 매일경제는 지난 주에 이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여론조사업체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대선 전국 민심을 살펴봤습니다.모레(28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금지 즉 블랙아웃 기간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44.9% vs 김문수 35.9% vs 이준석 9.6%대선 후보 지지도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44.9%로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했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35.9%,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가 9.6%로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주 같은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2.8%p 떨어졌고,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각각 2.6%p와 2.8%p 올랐습니다. 이재명, 김문수-이준석 양자대결에서도 오차범위 밖 우세이재명 후보는 김문수-이준석 후보와의 각 양자대결에서도 두 후보를 모두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양자대결 지지도에서 이 후보는 48.2%, 김 후보는 41%를 기록했고, 이준석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48.2%, 이준석 후보는 33.5%로 나타났습니다. 보수 진영 단일화 필요성에 국민의힘-개혁신당 지지층 팽팽김문수-이준석 두 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선 필요하다는 의견과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36.6%, 필요하지 않다는 36.5%로 두 응답 간 격차는 0.1%p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의견 없음 응답은 24.7%를 기록했습니다.다만 필요하다는 의견은 지난주에 비해 5.9%p 상승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3.1%p 하락했습니다.정당 지지층별 응답도 엇갈렸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79.5%가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답한 반면, 개혁신당 지지층 45.7%는 '필요하지 않다'는 답변을, 42.3%는 '필요하다'고 응답했습니다.단일화 할 경우 단일화 후보 지지도는 김문수 후보가 42.1%로 23.4%의 이준석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