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선이 8일 앞으로 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5-26 14:53

본문

[앵커] 대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김문수 두 후보는 나란히 자신들 정치적 기반인 경기도로 향했습니다. 각 후보 유세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는데요. 먼저 황보혜경 기자, 그곳은 어디입니까? [기자] 네, 저는 경기 용인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앞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네, 유세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기자] 네, 지금 사전 유세가 한창 진행 중인데요, 파란색 풍선을 든 지지자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10분가량 뒤 연단에 올라 유세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무대 위엔 방탄 유리도 설치돼 있습니다. 경기지사 출신인 이 후보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 경기도를 찾은 건 지난 주말에 이어 이틀 만입니다. 지난주엔 경기 북부 접경지역과 부천, 안양 등 서부권을 돌았고, 오늘은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용인 유세에선 반도체 클러스터 조기 조성, 반도체 특별법 제정 등 반도체 산업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앞서 이 후보는 오전엔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를 찾아 대학생 간담회를 진행하며 청년들의 고충을 들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첫 대학 캠퍼스 방문이었는데, 이 후보는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나 학생들의 밥값 고민이나 주거 문제가 심각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천원 학식 제도를 확대하고 등록금을 지원해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 국익을 지키는 실용외교로 안보 강국을 실현하겠다며 한미일 협력 강화 등 외교·안보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앞서 수원 지역 유세에서도 한일 과거사 문제는 원칙적으로, 미래는 전향적으로 대응하겠다는 '투 트랙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또 북한 도발엔 철저히 대비하되 군사 핫라인 등 소통 채널을 복원해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용인 유세 뒤 남양주로 이동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갑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많은 경기 동남부권 특성상 GTX 노선 확장과 지하철 6, 8, 9호선 연장 계획 등을 공약하며 지지를 호소한다는 방침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6일 경기 평택시 K-55미군기지 정문 앞에서 가진 유세에서 이인제, 손학규, 임창열 전 경기지사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26/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평택=뉴스1) 정윤미 박기현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6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반도체 산업이 대한민국의 모든 산업과 경제를 이끌어가는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전폭적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방문해 "다가오는 인공지능(AI) 시대 핵심이 반도체인데, 반도체 산업이 바로잡혀야 우리 경제가 크게 돌아가고 우리나라 발전하고 국민들도 잘 살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것이 '규제개혁'"이라며 "제가 대통령이 되면 '규제 혁신처'를 신설하고 '자유경제 혁신기본법'을 제정해 신산업, 다른 나라에 없는 여러 가지 규제로 발목 잡히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주 52시간 근무제 예외를 허용하는 반도체 특별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도 약속했다.그는 "반도체 산업 경쟁력은 연구·개발(R&D)에서 나오고 핵심 엔지니어들이 신제품 개발을 위해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할 수 있고 연구에 주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주 52시간제 규제가 산업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고용노동부 장관 할 때 이 규제를 완화하는 고시를 했습니다만 고시도 입법보다 불안정한 점이 많다"며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대한민국 반도체가 특별연장근로만 가지고는 초격차를 계속 확보·확대해 가는 데 굉장한 어려움이 있다"고도 했다.그러면서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용수, 전력 등 공급을 위한 여러 가지 교통 인프라라든지 반도체에 필요한 기술 인프라도 확실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김 후보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직도 재판받고 있고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세계 기업 중에 이렇게 오랫동안 회장 재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