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전시회 인산인해…다국적 軍 방문에 '수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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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jfoooo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5-28 22:44본문
[르포]전시회 인산인해…다국적 軍 방문에 '수출' 기대감↑鄭 '칵테일 리셉션 주최' 이목…'고속상륙정' HJ重도 눈길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참가자들이 LIG넥스원 부스를 찾아 미래 무인수상정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살펴보고 있다. 2025.5.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부산=뉴스1) 박종홍 김성식 기자"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북적이지 않았는데 마덱스 위상이 훌쩍 커진 게 느껴진다"부산 벡스코에서 28일 개막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 2025 현장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전시회를 향하는 세간의 주목도가 해가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이날 마덱스 현장은 참가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우리나라 해군을 비롯한 각국 군 관계자, 바이어, 납품업체, 관람객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군 고위 관계자들이 부스를 둘러봐 '함정 수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8일 MADEX 2025 한화오션 부스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한화 제공)한화 '최대 규모 전시관' …HD현대 'LIG 동맹 강조'마덱스 주목도가 높아진 것은 해양 방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조선·방산 업체들의 함정 건조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중 갈등 확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긴장 고조 등도 영향을 미쳤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브콜'을 보낸 이후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함정 건조 능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로 방산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한화그룹의 등장도 마덱스 전시회의 주목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화는 올해 마덱스에선 전시회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꾸리며 '마덱스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시스템(272210)·한화오션(042660) 등 한화 방산 3사 통합 부스는 전면에 한화시스템의 전투형 무인 수상정 대형 모형을 배치해 주목도를 높였다.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 등 17종의 한화오션 함정과 MRO 역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등도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했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도 이날 마덱스 현장의 자사 부스를 찾아 전시 현황을 점검했다. 김 부회장은 "미래 전장 환경을 이끌 차별화한 기술력을 토대로 2030년 '글로벌 10대 방산[르포]전시회 인산인해…다국적 軍 방문에 '수출' 기대감↑鄭 '칵테일 리셉션 주최' 이목…'고속상륙정' HJ重도 눈길2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서 참가자들이 LIG넥스원 부스를 찾아 미래 무인수상정 콘셉트 모델 '해검-X'를 살펴보고 있다. 2025.5.28/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부산=뉴스1) 박종홍 김성식 기자"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북적이지 않았는데 마덱스 위상이 훌쩍 커진 게 느껴진다"부산 벡스코에서 28일 개막한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 2025 현장에서 만난 한 업계 관계자의 평가다. 전시회를 향하는 세간의 주목도가 해가 갈수록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이날 마덱스 현장은 참가 기업 관계자뿐 아니라 우리나라 해군을 비롯한 각국 군 관계자, 바이어, 납품업체, 관람객 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특히 캐나다, 사우디아라비아, 필리핀, 콜롬비아 등 다양한 국가의 군 고위 관계자들이 부스를 둘러봐 '함정 수출'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28일 MADEX 2025 한화오션 부스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한화 제공)한화 '최대 규모 전시관' …HD현대 'LIG 동맹 강조'마덱스 주목도가 높아진 것은 해양 방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조선·방산 업체들의 함정 건조 기술력이 주목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중 갈등 확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긴장 고조 등도 영향을 미쳤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브콜'을 보낸 이후 국내 조선·방산업계의 함정 건조 능력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인수로 방산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한화그룹의 등장도 마덱스 전시회의 주목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한화는 올해 마덱스에선 전시회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꾸리며 '마덱스 선도 업체'로서의 입지 구축에 나섰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한화시스템(272210)·한화오션(042660) 등 한화 방산 3사 통합 부스는 전면에 한화시스템의 전투형 무인 수상정 대형 모형을 배치해 주목도를 높였다. 무인함정 10종, 수상함 4종, 잠수함 3종 등 17종의 한화오션 함정과 MRO 역량,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잠수함용 ESS(에너지저장장치) 등도 전시해 기술력을 과시했다.김동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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