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보다 ‘어떤 역할을 해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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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ht43oso 댓글 0건 조회 5회 작성일 25-06-05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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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급보다 ‘어떤 역할을 해내느냐’를 중시하고 명령보다는 ‘함께 만드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말 잘 듣는 부하가 되기보다는 의미 있는 동료가 되기를 원한다. 위계보다는 실력과 태도로 말하는 문화를 지향한다.9. 연차는 당연히 쓴다10. 평생직장 개념은 없다6. 논리는 감정보다 우선이다잔업? 눈치? 그들의 사전에 없는 말이다. 주어진 일을 마쳤다면 미련 없이 일어선다. 일터에 오래 남는 것보다 퇴근 후 나만의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12. 조직 문화를 바꾸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7. 일과 나를 분리할 줄 안다부서원들과 억지 회식처럼 밥 먹는 시대는 지났다. 점심은 재충전의 시간이다. 단 30분이라도 '나답게' 있어야 오후가 버텨진다.“인맥은 술로 쌓는다”는 말의 유효기간은 끝났다. 진짜 관계는 취기가 아니라 맥락과 존중에서 시작된다는 걸 안다. 그래서 이들은 억지 자리에 시간을 내지 않는다.5. 변화엔 빠르고, 디지털엔 강하다4. 술자리는 선택이지 의무가 아니다1. 휴가는 신성하다퇴근 후는 진짜 하루의 시작이다. 운동, 투자 공부, 창작, 사이드 프로젝트 등 이들은 퇴근 후 삶의 질이 내일의 나를 결정한다는 걸 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노인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가 사실상 초고령사회 원년인 셈이다. 준비하지 못한 채 이미 닥쳐온 미래로, 사회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5선 국회의원을 지낸 후 ‘웰다잉 운동가’로 변신한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의 말이다. 원혜영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초고령 시대를 맞아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일은 이제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확립하는 웰다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5선 의원을 지낸 원혜영 웰다잉문화운동 공동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웰다잉(well-dying)은 우리말로 직역하면 ‘잘 죽는 것’이다.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과정을 뜻한다. 사회가 그간 금기해온 죽음을 삶의 연장선상으로 봐야 한다는 게 원 대표의 제안이다. 2020년 정계 은퇴 후 ‘웰다잉 운동’에 천착해 온 그는 이달 18~1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16회 이데일리 전략포럼’ 첫날 연사로 참여해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잘 죽는 법’을 설파할 예정이다. ‘잘 죽는 것’이 ‘잘 사는 것’의 완성원 대표에 따르면, 웰다잉의 핵심은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권’을 갖는 것이다. 연명의료와 장기 기증, 장례 형태, 상속 문제 등을 본인이 사전에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웰다잉의 기본 축이다. 원 대표는 “빠른 고령화 속도와 의학의 발달로 우리는 자연스러운 죽음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다”며 “죽음을 맞서야 할 대상이 아닌, 자연스러운 삶의 마무리로 받아들이고 미리 대비하는 노력과 결정이 바로 ‘잘 죽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과 한 세대 전만 해도 대부분 물려줄 재산이 없어 유서를 쓸 일이 없었다면, 지금은 경제 발전으로 크든 적든 재산을 가진 노년 세대의 첫 등장으로 상속 소송이 부쩍 늘고 있다”며 “죽음에 대한 자기 결정이 결국엔 가족과 사회를 위하는 가장 이타적인 선택인 동시에 사회적 혼란과 국가 비용을 줄이는 일”이라고 했다. 개인은 물론 사회와 국가 차원에서 웰다잉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라는 얘기다. 그가 웰다잉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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