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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7회 작성일 25-06-10 19:09본문
사진=SNS 캡처 국내 대표 온라인 서점이자 티켓 예매 플랫폼인 예스24의 시스템 장애로 관객 및 기획사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일부 연예 기획사들은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을 줄줄이 미루고 있고, 당장 공연을 관람해야 하는 뮤지컬 예매자들의 경우 좌석 정보 확인이 불가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이다.예스24는 지난 9일 새벽부터 홈페이지와 앱 서비스가 접속 불능 상태가 됐다. 이에 따라 도서는 물론 티켓까지 서비스 일체가 사용 불가하다.단발성 공연인 콘서트의 경우, 대부분 특정 한 예매처에서만 티켓팅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 보이그룹 에이티즈는 오는 7월 개최할 예정인 인천 콘서트의 추가 티켓 예매 일정을 연기했고, 비아이 역시 콘서트 팬클럽 선예매 일정을 변경했다. 엔하이픈은 예스24를 통해 진행하던 팬사인회 응모를 취소했다.뮤지컬 관객들도 불편을 겪게 됐다. 예매처가 다양한 뮤지컬의 경우 공연이 예정대로 진행되는데, 예스24 예매자의 경우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좌석 정보가 기재된 예매내역을 지참해야만 한다. 좌석 정보 확인이 안 되면 관람에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좌석 정보가 적힌 예매내역서나 이메일을 보여주지 않으면 공연을 볼 수 없다는 뜻이다. 예스24는 "정상적인 서비스 제공을 하지 못함에 따른 취소와 보상에 대한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했다.예스24 먹통 사태의 여파는 고스란히 제작사와 관객들에게 돌아갔다. 제작사들은 일제히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구텐버그'의 제작사인 쇼노트는 좌석 정보가 기재된 예매내역을 지참한 경우 티켓을 전달하되,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매표소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하도록 한다. '알라딘' 측 역시 좌석 정보가 적힌 예매내역서 혹은 이메일 내역서 지참을 당부했다. 다른 공연 역시 예스24의 방침을 토대로 비슷하게 움직인다. 사진=게티이미지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돌 콘서트는 대부분 팬덤이 티켓을 구매하기 때문에 예매 일정이 연기되도 판 광주시청사./남도일보 자료실 광주광역시가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 조정을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와 신규 공공도서관 운영 등 행정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10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과 '공무원 정원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입법 예고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10개의 사무를 신설하고 2개의 사무 이관, 4개의 사무 정비, 2개의 사무를 각각 삭제하는 것을 담았다.우선 시는 새 정부 역점 사업인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광주형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추진 등을 위해 관련 사무를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양자·휴머노이드 테크 산업과 초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 관련 사항을 미래산업총괄관실에 맡도록 했다.AI반도체 인프라 구축과 AI집적단지 조성 관련 사항을 현재의 인공지능산업실의 AI반도체과에서 수행토록 했다.인공지능산업실의 에너지산업과는 RE100 전환을 위한 전략 수립과 추진과 RE100 사업단 구성·운영, RE100 산단 조성, 초광역 에너지 공동체 구축 관련 업무를 분장했다.또 자치경찰위원회 홍보와 타기관 협력 업무를 현재의 자치경찰정책과에서 자치경찰행정과로 이관하고 초고층·지하연계복합건축물 안전관리 업무를 시민안전실 자연재난과에서 사회재난과로 바꿔 효율성을 모색했다.그동안 녹지정책과가 맡고 있었던 조경·환경림 수목 생산 공급 업무와 무등산권 풍암제 야영장 조성 업무는 사무를 뺐다.이밖에 지방기술서기관(4급)을 지방과학기술서기관으로 직급의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말 개관 예정인 시립 하남도서관에도 사서직 공무원을 배치,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한다.이번 기구·인원 조정에도 불구하고 기구는 15실·국·본부 72과, 공무원 정원 4천186명은 유지한다.민선 8기가 1년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직을 크게 흔들 경우 시 안팎에서 나올 수 있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시는 오는 12일까지 자치법규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이를 확정할 방침이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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