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날부터 비상경제TF 구성
페이지 정보
작성자 afurojoo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6-11 20:49본문
취임 날부터 비상경제TF 구성尹정부 국무위원들과 마라톤 회의미·일·중 정상과 속도감 있는 통화G7 정상외교 데뷔전 만반의 준비‘국민추천제’로 인사 지연 불가피이재명 대통령이 11일로 임기 일주일을 맞았다. 6·3 조기대선에서 당선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지난 4일 곧장 임기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일주일 동안 두 차례의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와 두 번의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미국·일본·중국 정상과의 통화를 순차적으로 마치며 외교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인사 측면에서는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등 ‘빅3’로 불리는 핵심 인선을 마무리한 뒤, ‘국민추천제’를 통해 내각 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임기 첫 일주일은 ‘파격’보다는 무난하게 위기를 관리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보여준 시기로 평가된다. 기자단과 점심 식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구내 기자식당에서 기자단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경제 집중’ 모드… 외교도 본격화 이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꼽혀온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데 주력했다. 공개적으로 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것보다는 대통령실 내부에서 회의를 열거나 보고를 받으며 정권을 무탈히 이양하고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지시하고 이날 오후 곧바로 첫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효과와 민생 위기 대응 등에 대해 묻고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닷새 뒤인 9일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를 열고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과 물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전 정부 국무위원과의 ‘불편한 동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국정을 이끌어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5일 첫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윤석열정부 국무위원들이 대부분 참석한 가운데 식사도 김밥으로 대체하고 3시간40분 동안 회의를 이어갔다. 불편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조금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합시다”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10일 두 번째 국무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야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일을 하는 국민의 대리인이지 특정한 인연 때문에 하는 일은 아니지 않나”라며 윤석열정부 국무위원들취임 날부터 비상경제TF 구성尹정부 국무위원들과 마라톤 회의미·일·중 정상과 속도감 있는 통화G7 정상외교 데뷔전 만반의 준비‘국민추천제’로 인사 지연 불가피이재명 대통령이 11일로 임기 일주일을 맞았다. 6·3 조기대선에서 당선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없이 지난 4일 곧장 임기를 시작한 이 대통령은, 일주일 동안 두 차례의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회의와 두 번의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미국·일본·중국 정상과의 통화를 순차적으로 마치며 외교 행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인사 측면에서는 국무총리와 비서실장, 국가정보원장 등 ‘빅3’로 불리는 핵심 인선을 마무리한 뒤, ‘국민추천제’를 통해 내각 구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임기 첫 일주일은 ‘파격’보다는 무난하게 위기를 관리하며, 행정 전문가로서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보여준 시기로 평가된다. 기자단과 점심 식사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구내 기자식당에서 기자단과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경제 집중’ 모드… 외교도 본격화 이 대통령은 지난 일주일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꼽혀온 경제와 민생을 챙기는 데 주력했다. 공개적으로 외부 일정을 소화하는 것보다는 대통령실 내부에서 회의를 열거나 보고를 받으며 정권을 무탈히 이양하고 정책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 이 대통령은 4일 취임 후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점검 TF 구성을 지시하고 이날 오후 곧바로 첫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의 효과와 민생 위기 대응 등에 대해 묻고 대책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닷새 뒤인 9일 비상경제점검 TF 2차 회의를 열고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과 물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1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전 정부 국무위원과의 ‘불편한 동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국정을 이끌어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5일 첫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윤석열정부 국무위원들이 대부분 참석한 가운데 식사도 김밥으로 대체하고 3시간40분 동안 회의를 이어갔다. 불편한 분위기를 의식한 듯 “조금 어색하죠. 우리 좀 웃으면서 합시다”라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10일 두 번째 국무회의에서도 이 대통령은 “우리야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일을 하는 국민의 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