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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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20회 작성일 25-07-06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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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6월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청사에서 열린 6경제단체와 기업인 간담회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주간경향] “대통령이 되시고 나서 자서전을 읽어봤습니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건넨 한마디에 순식간에 재벌 총수들 회담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다. 지난 6월 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 대통령과 5대 그룹 총수·경제 6단체장 간담회 자리에서다. 새 정부 출범 후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의 공개적인 첫 만남이었다.이날 분위기가 좋았던 건 정부 출범 초기의 ‘허니문’ 시기이기 때문만은 아닐 것이다. 이 대통령은 선거 기간에도 별다른 재벌개혁 공약을 내놓지 않았다. 지난 7월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은 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포함되긴 했지만, 이미 오래전부터 민주당이 추진해온 정책이기도 하다.이날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이런 말도 했다. “인사 추천도 꽤 여러분한테 부탁드렸고 가능하면 그 의견을 존중하려고 합니다.” 이 회장도 화답했다. “표방하는 실용적 시장주의라는 국정 철학은 삼성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기업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이 대통령이 향후 대기업들과의 관계 설정을 어떻게 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규제 완화에 무게를 두고 세제 혜택을 내세우며 주주 배당, 자사주 소각 등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유도했을 뿐 지배구조 개선 같은 본질적인 개혁은 시도하지 않았다. 공약만 놓고 봤을 땐 이재명 정부도 재벌정책에 있어선 전 정부의 친기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새 정부 내각 및 대통령실 인선이나 실용주의를 앞세우는 국정 기조를 볼 때, 대기업을 개혁대상으로 삼기보다는 성장의 파트너로 여길 가능성이 높다.주가 따라 널뛰는 보험 건전성하지만 성장과 실용만 앞세우기에는 기업들의 합리적 의사결정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지배구조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 삼성이 특히 그렇다.삼성그룹은 이재용 회장→삼성물산→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피라미드형 지배구조로 돼 있다. 이 회장이 1.63%의 지분으로 삼성전자를 지배할 수 있는 것도, 삼성물산과 삼성생명으로 이어지는 여호수아 14장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은혜로 가나안 땅을 정복한 후 땅을 분배하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여호수아는 이미 땅을 받은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제외한 나머지 아홉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에 땅을 분배합니다. 6절을 보면 바로 이때 그니스 사람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등장해 여호수아에게 청원합니다.“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나와 함께하시면 내가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내리이다 하니.”(12절)갈렙의 청원은 45년 전 약속을 근거로 합니다. 당시 가나안 땅을 돌아본 12명 정탐꾼 중 10명이 부정적인 보고를 합니다.(민 13~14장) 반면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 말씀에 의지한 보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10명의 말을 듣고 애굽으로 돌아가려 하자 하나님은 진노합니다. 이때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에 대한 보상으로써 가나안 땅에 들어갈 것이라는 축복을 받습니다. 갈렙은 여기에 한 가지 복을 더 받는데 자신이 정탐했던 헤브론 산지를 차지할 것이란 약속입니다. 갈렙은 이미 나이가 85세인 노인이었으나(10절) 45년이란 긴 세월 동안 한 번도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땅을 분배하는 순간에 여호수아를 찾아와 ‘이 산지’ 즉 헤브론을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당시 갈렙이 언급한 헤브론은 그리 만만한 지역이 아니었습니다. 거대한 아낙 사람이 살고 있었고 성읍은 크고 견고했습니다. 그만큼 정복하기 어려운 힘든 땅이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도 갈렙은 이들을 정복하고 자신의 유업으로 삼겠다고 합니다. 갈렙이 눈에 보이는 상황과 환경보다 하나님의 약속을 더 중시했다는 증거입니다. 갈렙은 하나님의 능력과 약속을 믿고 “이 산지를 지금 내게 주소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 중심에는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습니다.올해는 광복 80주년인 동시에 분단 80년을 맞는 해입니다. 개인적으로 북한 선교와 복음 통일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을 받은 지 20년이 넘었습니다. 기도하고 사역하고 있지만 여전히 견고한 성같이 보이는 북한의 모습을 볼 때 막막하고 낙심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신실한 하나님은 우리를 향한 당신의 약속을 절대로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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