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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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nion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7-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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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홍헌표 기자]<앵커> 삼성전자가 지난밤 새로운 폴더블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두께는 얇아지고 화면은 더 커지고, AI 기능은 강화됐습니다. 삼성전자의 기술 집약체라는 평가가 나온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뉴욕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홍헌표 기자, 그곳 현장 분위기 어땠습니까?<기자> 저는 지금 갤럭시 언팩 2025가 열린 브루클린에 위치한 듀갈 그린하우스에 나와 있습니다.오늘 현장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취재진과 관계자, 유명 인플루언서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언팩은 삼성전자의 역사와 노하우를 담은 짧은 영상을 시청한 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의 발표로 시작했습니다.노태문 사장은 이번 갤럭시 Z7 시리즈가 삼성전자 혁신의 정점이라고 말했습니다.노태문 사장 발언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 :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은 혁신의 정점을 보여줍니다. 이 폴더블폰은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바(Bar) 타입 스마트폰 경험을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립니다.]노 사장의 말처럼 이번에 나온 폴드7과 플립7은 전작 대비해서 모든 부분에서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입니다.폴드7은 펼쳤을 때 4.2mm의 두께로 전작인 폴드6의 5.6mm 보다 얇아졌습니다.내부화면은 7.6인치에서 8.0인치로 커졌는데, 무게는 오히려 가벼워져 소비자들의 기대를 충족시켰습니다.이번 폴더블 시리즈는 안드로이드 16과 ONE UI 8을 기반으로 성능이 강화된 갤럭시 AI와 구글 제미나이가 탑재됐습니다.오늘 현장에서는 폴드7 뿐만 아니라 플립7이 공개됐을 때도 분위기가 좋았습니다.플립7은 접었을 때 보이는 커버 전체가 디스플레이로 꽉 채워지자 참석한 사람들이 탄성을 내질렀습니다.<앵커> 현장 반응은 굉장히 좋았군요, 역시 소비자 입장에서 중요한 것은 가격일텐데, 인플레이션과 관세여파 때문에 가격이 많이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새 폴더블 시리즈 가격은 어떻게 책정됐습니까?<기자> 이번 폴더블 시리즈 가격은 폴드7은 전작 대비 조금 오르고, 플립7은 동결됐습니다.폴드7은 256GB 기준 238만원으로 전작 폴드6 223만원 보다 15만원 올랐습니다.원자재 가격 상승과 관세여파에 따른 조정으로 보입니다.다만 플립7 7월 12~13일 호러 스테이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는 드렁큰씨어터의 '최저인간' 연습 장면. 드렁큰씨어터 제공 불볕더위가 기승이다. “뭐 좀 시원한 거 없어?”라는 장탄식이 절로 나오는 이때, 부산 극단들이 뜻을 모아 오싹한 공포물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름하여 ‘제1회 호러 스테이지 페스티벌’은 극단 세 곳의 장르물 3편을 7월 한 달간 주말마다 선보이는 ‘납량 특집 3부작’이다. 공연예술단체 빅픽처스테이지가 기획하고 드렁큰씨어터, 우릿, 빅피처스테이지가 차례로 동래문화회관 소극장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토요일 오후 2시·5시, 일요일 오후 4시 공연이다.∎1부-드렁큰씨어터 ‘최저인간’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세상이 무너지고 사람들은 좀비로 변한다. 폐허 속 컨테이너에 간신히 살아남은 여인과 불빛을 보고 찾아온 또 다른 생존자들이 의심과 위협, 갈등 속에서 인간성의 경계를 넘나드는 줄타기를 펼친다. 최악의 재난 상황에서도 끝까지 지켜야 할 것은 무엇인지, 인간다움이란 어떤 것인지 근본적 질문을 던지는 디스토피아 스릴러물이다. 컨테이너 안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긴장과 몰입감이 한순간이나마 무더위를 벗어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부산문화회관 신진예술페스티벌 초청작으로 2020년 작강연극제와 2023년 부산연극제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은 작품이다. 윤준기 작·연출로 손남숙, 이동현, 황자미 배우가 출연한다. 12~13일 페스티벌 첫 주말을 책임진다. 7월 19~20일 호러 스테이지 페스티벌 공연에 나서는 극단 우릿의 '우리집에 왜 있니' 연습 장면. 극단 우릿 제공 ∎2부-우릿 ‘우리집에 왜 있니?’귀신과 인간의 동거 상황을 유쾌하게 그린 공포 코믹물. 사람과의 관계에 지친 민지가 원룸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하지만 원룸엔 민지보다 먼저 ‘입주’한 귀신 정인이 살고 있다. 새 입주자가 마음에 안 든 정인은 민지를 쫓아내려 하고, 또 다른 귀신인 현수와 문호는 정인을 말리고 든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귀신의 존재를 알게 된 민지는 원룸 사수를 위한 ‘웃픈 전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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